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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 연계 산업시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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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 연계 산업시찰 운영
  • 허지영
  • 승인 2019.11.22 1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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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찰대상지인 부산교통정보서비스센터(사진=부산시청 제공)
시찰대상지인 부산교통정보서비스센터(사진=부산시청 제공)

[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재)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연계하여 부산의 역점산업을 둘러보는 산업시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상회의 기간 부산을 방문하는 아세안 10개국 및 기타 국가 경제인, 공무원, 기자 등 부산의 주요 산업에 관심이 있는 참가자를 모집하여 부산의 역점산업을 홍보함과 동시에 지역기업의 아세안 국가 진출과 아세안 기업의 부산투자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산업시찰 대상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르노삼성자동차 공장 ▲한·아세안 스마트시티페어 ▲부산교통정보서비스센터 ▲부산환경공단 등이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홍보관에서는 외국인 투자자를 위한 세계 최고 물류·비즈니스 중심지역인 경제자유구역을 만날 수 있으며,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은 하나의 라인에서 모든 차종을 생산하는 ‘혼류생산’이 가능한 공장으로 이번 산업시찰 투어 시 홍보관뿐 아니라 공장 내부도 견학한다.

또한, 부산교통정보서비스센터에서는 첨단 정보통신 기술과 신 교통기술이 결합한 첨단장비를 기반으로 한 지능형교통체계의 구축으로 부산 권역의 모든 교통 정보를 총괄하고 있는 컨트롤 타워 기능을 살펴볼 수 있으며, 부산환경공단에서는 상하수도 처리시설을 둘러본다.

한편, 산업시찰 프로그램은 온라인 사전신청과 현장접수로 참가할 수 있다. 온라인 사전신청은 시 및 부산경제진흥원 홈페이지의 신청양식을 통해 오는 24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현장접수는 25일에서 26일까지 정상회의 기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운영되는 부산관광홍보관에서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상회의 연계 산업시찰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한국의 경제발전을 이끈 원동력과 아세안 국가에 이를 적용하는 방법에 대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아세안 국가들과의 산업교류 시장을 더욱 넓혀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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