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울산시는 오는 23일 오후 1시 태화강 국가정원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청소년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울산시 청소년 축제 청·靑’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청소년단체협의회(회장 김진)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주제별 20개 체험 부스를 운영하는 ‘청 놀이터’와 청소년 동아리 공연 ‘청 콘서트’로 진행된다.
청 놀이터에서는 아름다운 울산 만들기, 메이크업 체험, 컵에 새기는 버킷리스트, 타로 상담소 등 주제별 부스 체험과 단체줄넘기, 제기차기 등 단체경기가 마련된다.
청 콘서트에서는 청소년 동아리 공연, 버스킹 공연, 내빈과 함께 하는 교복 패션쇼, 경품 추첨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송철호 시장은 “청소년들이 마음껏 즐기며 끼와 재능을 펼치는 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2022년에는 성남동 젊음의거리 구(舊) 중부소방서 부지에 ‘청소년 문화회관’을 건립해 청소년의 꿈과 희망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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