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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주목한 ‘충남도 외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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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주목한 ‘충남도 외자유치’
  • 최진섭
  • 승인 2019.11.22 19: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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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엠이엠씨코리아 2공장 준공식 개최…문재인 대통령 등 참석
22일 천안시 성거읍 엠이엠씨(MEMC)코리아 본사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양승조 충남지사,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도리스 슈 글로벌웨이퍼스 회장과 조찬래 엠이엠씨코리아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투기업과 함께 하는 글로벌 소재·부품·장비 강국’이라는 주제로 엠이엠씨(MEMC)코리아 제2공장 준공식이 개최됐다. (사진=충남도 제공)
22일 천안시 성거읍 엠이엠씨(MEMC)코리아 본사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양승조 충남지사,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도리스 슈 글로벌웨이퍼스 회장과 조찬래 엠이엠씨코리아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투기업과 함께 하는 글로벌 소재·부품·장비 강국’이라는 주제로 엠이엠씨(MEMC)코리아 제2공장 준공식이 개최됐다. (사진=충남도 제공)

[충남=동양뉴스] 최진섭 기자=충남도가 지난해 유치한 외투기업이 ‘대한민국’의 주목을 받고 있다.

22일 천안시 성거읍 엠이엠씨(MEMC)코리아 본사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양승조 충남지사,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도리스 슈 글로벌웨이퍼스 회장과 조찬래 엠이엠씨코리아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투기업과 함께 하는 글로벌 소재·부품·장비 강국’이라는 주제로 엠이엠씨(MEMC)코리아 제2공장 준공식이 개최됐다.

도에 따르면 1990년 설립한 엠이엠씨코리아는 반도체 제조용 실리콘 웨이퍼 제조업체로, 2016년 대만 글로벌웨이퍼스 자회사로 편입했으며, 지난해 기준 임직원 722명에 매출액은 2756억원을 기록했다.

2011년 설립한 글로벌웨이퍼스는 14개국에 26개 계열사를 두고, 2017년 말 현재 글로벌 시장 점유율 18%를 기록 중인 세계 3대 웨이퍼 생산 기업으로 꼽히고 있다.

본사는 대만 타이페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직원 6951명에 연매출액은 1조7000억원(2017년 기준)에 달한다.

엠이엠씨코리아 제2공장은 충남도와 글로벌웨이퍼스가 지난해 4월과 올해 7월 체결한 외자유치 업무협약(MOU)에 따라 건립됐다.

총 4억6000만 달러가 투입된 이 공장은 1만523㎡의 부지에 연면적 2만5827㎡에 달하며, 총 185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다.

도는 지난해 7월 엠이엠씨코리아 제2공장을 개별형외국인투자지역으로 산업부 심의를 거쳐 지정했다.

양승조 지사는 행사 후 도리스 슈 회장, 조찬래 대표이사와 가진 간담회에서 “엠이엠씨코리아가 기업 활동을 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공장 준공을 축하하고, 외투기업 유치를 위한 충남도와 산업부의 노력에 대해 격려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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