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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19 태국 시장개척단'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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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19 태국 시장개척단' 파견
  • 우연주
  • 승인 2019.11.24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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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시청 제공)
(사진=인천시청 제공)

[인천=동양뉴스] 우연주 기자=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지난 20일까지 미·중 무역분쟁 및 일본 수출규제 등 통상여건 악화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태국(방콕)에 ‘2019년 태국 시장개척단’을 파견했다.

태국 시장개척단은 태국의 방콕에서 화장품 및 생활용품, 전자제품 분야에서 총 15개사가 참가해 70개사 현지 유력 바이어와 1대1 수출상담, 바이어 사무소 현장 방문상담을 집중 진행했다.

그 결과 총 93건, 592만4000달러 수출상담과 계약추진 37건, 289만5000달러의 성과를 올렸다.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태국이 아세아 최대 뷰티시장이라는 것을 증명하듯 화장품, 헤어제품 등 뷰티 분야의 기업들 참가가 두드러졌으며, 이 중 여성청결제를 생산하는 레이디하우스는 현지 글로벌 방문판매 업체로부터 샘플제작과 오이엠(OEM) 주문(약 5000세트)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는 등 태국 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공략에 나섰다.

아울러, 시는 기업의 수출지원사업 효율성 제고 및 다양한 기업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내년에도 시장개척단의 파견을 지속적으로 기획하여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남주 산업진흥과장은 “태국은 아세안 10개국 중 인도네시아에 이어 제2위의 경제대국이며, 동남아 한류의 진원지로서 한국상품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가 조성돼 있는 신흥시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시장개척단 파견에 따른 실질적인 성과가 가시화 될 수 있도록, 유력 바이어와의 교신 등 참여 업체의 사후 관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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