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 서인경 기자=강원도는 지난 20일 춘천 KTG 상상마당에서 도가 주최하고 강원도농수산식품수출협회가 주관하는 ‘2019 해외바이어 초청 강원농수산식품 수출상담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4일 밝혔다.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는 올해 3회 차로 매년 강원 농수산식품 수입을 희망하는 진성바이어를 발굴하고 도내 참가업체들에게 수출기회를 적극 제공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추진돼 왔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5개 시, 군 수출협회(원주, 횡성, 평창, 인제, 양양)에 가입된 도내 36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미국, 대만, 홍콩 등 14개국 25개 업체에서 바이어 32명이 참여했다.
이날 수출상담회 결과 수출상담 39건 1070만불, 수출계약 14건 309만1000불, 수출MOU 2건 100만불의 성과를 올렸다.
도 중국통상과장은 “바이어와의 수출상담회를 통해 실질적인 수출로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향후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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