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의회(의장 서정진)가 지난 22일 제237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다음달 20~29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올해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 행정사무감사, 다음해 예산안 심의, 조례안 등 주요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28일~다음달 6일까지는 올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시정전반에 대해 면밀히 살피는 감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다음달 9~19일까지는 올해 예산안, 조례안 등 일반안건에 대한 소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가 진행된다.
한편, 다음해 예산으로 올해 대비 8% 증가한 1조2566억원의 예산안이 제출됐다.
서정진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 다음해 예산안 심사 등 한 해 동안 추진한 시정을 결산하고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하는 중요한 회기”라고 강조하면서 행정사무감사가 단편적인 지적보다는 발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감사가 되도록 노력해 줄 것과 내년도 예산안은 사업의 타당성·효율성을 면밀히 검토해 시정 전 분야에 걸쳐 시민의 행복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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