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18:09 (화)
‘내 손안에 토지정보 서비스’ 전국에 알린다
상태바
‘내 손안에 토지정보 서비스’ 전국에 알린다
  • 최진섭
  • 승인 2019.11.24 15: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도, 제1회 정부혁신박람회에서 위치기반 AR 플랫폼 ‘랜드로’ 소개
충남도는 22∼24일 ‘2019년 제1회 정부혁신박람회’에 참가해 전국 최초로 개발한 ‘위치기반 증강현실(AR) 플랫폼’ 혁신사례를 소개했다. (사진=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22∼24일 ‘2019년 제1회 정부혁신박람회’에 참가해 전국 최초로 개발한 ‘위치기반 증강현실(AR) 플랫폼’ 혁신사례를 소개했다. (사진=충남도 제공)

[충남=동양뉴스] 최진섭 기자=충남도는 22∼24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19년 제1회 정부혁신박람회’에 참가해 전국 최초로 개발한 ‘위치기반 증강현실(AR) 플랫폼’ 혁신사례를 소개했다.

24일 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및 중앙·지자체·공공기관이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정부혁신 추진 성과를 보고하고, 혁신을 통해 국민의 삶이 변화하고 있는 모습을 구현하는 행사로 마련됐다.

‘랜드로(Land-RO)’ 모바일 앱. (사진=충남도 제공)
‘랜드로(Land-RO)’ 모바일 앱. (사진=충남도 제공)

이번 행사에서 도는 디지털서비스 분야의 ‘내 손안에 토지정보, 충남은 증강현실로 본다’를 주제로 홍보관을 설치하고, 자체 개발한 ‘랜드로(Land-RO)’ 모바일 앱에 대해 전시했다.

올해 도의 정부혁신 대표 브랜드 과제인 랜드로 앱은 도내 현장 어디서든 스마트폰을 통해 각종 토지정보를 볼 수 있는 서비스로, 지난 9월 전국 정보화과제 연구대회 지자체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토지현장과 증강현실 기술을 융합해 개발한 랜드로 앱은 현장을 스마트폰 카메라로 비추면 즉시 ▲지적도 및 토지·인허가 정보 확인 ▲토지이용 행위 규제 정보 확인 ▲가상 주택 건축 ▲관련 법률 조회 등이 가능하다.

이번 행사에서 도는 랜드로의 기능과 성과를 소개하고, 관람객들이 전시관내 현장사진을 스마트폰 카메라로 비춰 직접 각종 토지정보를 조회해볼 수 있는 체험존을 운영했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을 기념해 백범 김구 선생과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한 사진을 찍고, 출력물을 바로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해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도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정부와 지자체 등 행정기관이 추진하고 있는 혁신 정책들을 국민들께 알리는 소통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랜드로 앱 개발을 비롯한 도의 다양한 우수·혁신사례들을 지속 발굴·홍보하고, 선도적인 정책·사업을 추진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