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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건축심의 시 일조 시뮬레이션 적극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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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건축심의 시 일조 시뮬레이션 적극 활용
  • 우연주
  • 승인 2019.11.24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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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동양뉴스] 우연주 기자=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일조 주거기본권 향상을 위해 건축위원회 건축심의 시 일조 시뮬레이션을 적극 활용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신도시와 원도심 정비사업 개발이 광범위하게 진행되고 있고 토지의 효율적 이용과 사업성 등으로 고층화 경향이 뚜렷이 나타나고 있어, 인근 저층부 일조권 피해와 공동주택 단지 내 일조 침해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동짓날 기준 오전 9시~오후 3시까지 2시간 이상 일조시간을 확보하는 것을 수인한도로 보고 있고, 수인한도가 확보되지 않으면 일조 침해로 인정하고 있다.

시 건축심의 대상인 분양을 목적으로 하는 건축물로서 21층 이상 또는 연면적 10만㎡ 이상인 건축물의 건축에 관한사항에 대해 일조 시뮬레이션을 실시하고 건축위원회에서 검토할 예정이다.

권혁철 건축계획과장은 “일조 시뮬레이션 활용을 통한 건축위원회 운영으로 입주자 및 주변 저층부 주민들의 일조 주거기본권 향상과 공공재로서의 건축물을 장기적이고 균형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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