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지난 22일 ‘저소득 독거 노인을 위한 온수매트 지원 사업’으로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 소재의 한랭질환 취약대상자에게 온수매트를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북부사랑의열매 고양시 지정후원금 5000만원으로, 동행정복지센터별로 한랭 질환에 취약한 저소득 독거 노인을 추천받아 458명을 선정, 이달 중으로 대상자에게 전달해 노인들의 혹한기 한랭질환을 미연에 방지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온수매트를 지원받은 노인은 “추울 때는 항상 따뜻한 아랫목에서 쉬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이렇게 온수매트를 지원해 주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나이든 노인을 이렇게 생각해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재준 시장은 “날씨가 추워지면 홀로 사는 노인들이 추운 방에서 힘들게 생활하는 모습이 늘 아른거린다"며 "사랑의 온수매트로 어려운 분들의 몸도 마음도 따뜻해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전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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