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동양뉴스] 강채은 기자=충북 제천시(시장 이상천)는 내년 2월 말까지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나선다.
25일 시에 따르면, 발굴·지원 대상은 계절형 실업, 한파 등 겨울철 계절요인에 따른 위기상황 발생 시 더 취약한 상태에 놓일 수 있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가구 또는 개인이다.
시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위기정보가 입수된 대상이나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인적안전망을 활용해 발굴한다.
발굴된 대상자에게 위기요인별 긴급복지 지원이나 에너지 및 신용지원 등 공적지원을 우선하고 민간서비스 자원 연계를 병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하는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대책으로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우리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혼자 어려움을 겪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위기가구 발견 시 시 사회복지과 희망복지팀(641-5363)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담당자 또는 보건복지콜센터(129)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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