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동양뉴스] 강채은 기자=제주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소장 오재복)는 지난 24일까지 모슬포항 일대에서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제19회 최남단방어축제행사와 연계해 지역주민 및 관광객 2만명을 대상으로 음주폐해예방캠페인 및 건강체험홍보관을 운영했다.
26일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음주폐해예방 주제로 ‘알코올 멈추면 가족의 웃음이 시작됩니다’ ‘뒤집자 술잔, 의지로 여는 새로운 시작’을 슬로건으로 건전음주문화 확산전개로 진행됐다.
또한, 지역주민 건강관리를 위한 찾아가는 건강체험홍보관은 가상음주고글체험, 과음경고문구 틀린그림찾기, 절주인형홍보, 음주선별검사, 페활량측정하기, 구취측정하기, 칫솔질교육, 짠맛 미각테스트, 내혈압, 혈당알기, 치매인식개선홍보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다.
오재복 보건소장은 “'뒤집자 술잔, 의지로 여는 새로운 시작'이란 슬로건으로 가족의 웃음과 건전한 음주문화형성을 위해 예방 및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일상생활에서 절주문화가 자리잡도록 건강생활실천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부보건소 건강증진팀(760-622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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