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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한국전자통신硏, 지역 제조업 기술개발 '테크 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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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한국전자통신硏, 지역 제조업 기술개발 '테크 데이' 개최
  • 허지영
  • 승인 2019.11.2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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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청 제공)
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청 제공)

[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울산시는 27일 오후 2시 30분 울산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연구개발 책임자와 지역 중소기업 대표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한국전자통신연구원 테크 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 행사는 시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공동연구개발 협력사업의 기술 성과 발표와 기술 이전을 통한 대·중·소기업의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기조연설에서 김명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은 ‘인공지능과 정보통신기술 분야 응용’이라는 주제 발표와 기술 협업을 통한 울산의 발전 방안을 제언한다.

이어 시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화종합화학 등 3개 기관이 정보통신기술기반 산업안전보건 확산을 위한 업무 협력 협정서를 체결한다.

또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비피앤솔루션, ㈜스카이시스, ㈜유비마이크로, ㈜유피시앤에스 등 6개 기관이 기술 이전과 사업화 촉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기술 세미나에서는 조선·해양 스마트 산업안전보건 시스템, 운전자 맞춤형 디지털 콕핏 시스템 등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개발한 핵심 유망기술에 대한 정보가 제공된다.

이 밖에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자동차, 조선·해양, 인공지능 등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보유한 기술 이전 방안에 대한 개별 상담회와 전시회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지능화 국책연구기관으로 변모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보유한 우수한 정보통신기술 융합 기술 등 새로운 기술혁신에 대한 정보를 얻고, 필요한 협력을 통해 지역 제조기업 경쟁력이 향상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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