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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전기차 충전인프라 확충…파워큐브 이동형 충전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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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전기차 충전인프라 확충…파워큐브 이동형 충전기 설치
  • 허지영
  • 승인 2019.11.27 15: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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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창원시청 제공)
(사진=창원시청 제공)

[창원=동양뉴스] 허지영 기자=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호계주민운동장과 진해문화센터 주차장에 파워큐브 이동형 충전기 태그와 고정형 완속 충전기를 설치 완료해 전기차 충전인프라 확충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31일 ㈜파워큐브코리아와 ‘이동형 충전기 시범설치사업 협약’을 맺었다.

이동형 충전기는 별도의 설치공간이 필요 없고, 220V 콘센트에 전자태그를 부착하여 손쉽게 충전할 수 있어 설치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이동형 충전기의 플러그를 220V 콘센트에 연결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손잡이를 전자태그에 갖다 대면 차량소유주를 인식해 충전을 할 수 있다. 충전이 완료되면 건물 내 공동 전기요금과 무관하게 이동형 충전기 사용자에게만 전기요금이 부과된다.

시 소유 주차장 2개소에 시범 설치된 이동형 충전기 태그의 이용률 추이를 파악하여, 이용자가 많을 경우 기존 콘센트를 활용하여 시 전역에 전자태그를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최영철 안전건설교통국장은 “내년에는 전기차 980대를 민간에 보급할 것이며, 2022년까지 전기차 4800대를 보급하여 시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를 저감할 계획”이라며 “이동형 충전기 전자태그 부착을 원하는 곳에는 시가 확충에 나설 것이며, 전기차 이용자에게 충전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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