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 경남·전남 9개 시·군 단체장과 공동협력사업 논의
[진주=동양뉴스] 허지영 기자=경남 진주시는 조규일 시장이 28일 오후 4시 여수시청에서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회장 권오봉 여수시장) 제15차 정기회의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회는 협의회의 내년 신규사업과 예산안 승인 등 협의안건을 심의하고, 6대 핵심의제 추진사항을 공유하는 등 9개 시‧군의 지역발전과 경제권 거점 형성을 위한 사업성과를 점검한다.
특히, 내년에는 9개 시·군을 경유·운영하는 남해안 남중권 시티투어 개선방안 용역을 실시하여 남중권 축제를 포함, 관광·문화자원과 연계한 시기별·테마별 운행코스를 정비하는 등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여 많은 주민들에게 이용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제2관문공항 남중권 유치를 위한 민관협의체를 구성하여 시민 여론을 확산하고 중앙정부에 공동건의문을 전달하는 등 남부권 경제 도약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가 유네스코 공예·민속예술 창의도시로 선정된 것은 남해안남중권 지역의 문화·관광 등 다방면에 좋은 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동 발전을 위해 좋은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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