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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2019년 한랭질환 감시체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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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2019년 한랭질환 감시체계’ 운영
  • 서인경
  • 승인 2019.11.29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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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운영 의료기관 25곳 내원환자 중 한랭질환자 발생현황 감시
실시간 모니터링 및 정보제공으로 예방행동 유도 등 건강피해 최소화 목적
강원도청 전경(사진=강원도청 제공)
강원도청 전경(사진=강원도청 제공)

[강원=동양뉴스] 서인경 기자=강원도는 겨울철 평균기온 하락, 한파일수 빈도와 강도가 해마다 증가함에 따라 한파로 인한 건강피해를 줄이기 위해 내달 1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2019년 한파로 인한 한랭질환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한파에 의한 한랭질환 감시체계는 도내 응급실을 운영하는 의료기관 25곳과 보건소 16곳에서 한랭질환(저체온증, 동상, 동창 등)으로 응급실을 내원하는 환자의 사례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발생 정보는 도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합동 TF팀 및 질병관리본부에 공유돼 한랭질환의 상황관리와 비상 대응활동 자료로 활용된다.

기상청 기후전망에 따르면, 내달부터 내년 2월까지 겨울철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으며,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가끔씩 강한 한파가 찾아올 가능성도 존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도에서는 감시체계 운영상황을 적극 활용해 각 시‧군별 예방사업, 캠페인, 홍보활동을 펼쳐 도민에게 정확한 정보제공과 한랭에 대한 주의환기 및 예방행동을 유도해 건강피해를 최소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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