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동양뉴스] 최진섭 기자=충남 당진시가 29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9년 충남도 에너지효율 대상' 시상식에서 기관표창과 개인표창을 모두 수상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충남도가 실시한 시군 에너지이용합리화 추진실적 평가에서 시 단위 자치단체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이날 시상식에서 에너지 절약분야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으며, 에너지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진종범 주무관이 개인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에너지이용합리화 실천을 위해 에너지위원회를 구성하고 공공청사 및 다중이용시설의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와 소속 산하기관 에너지 절약 추진, 신·증축 등 건물의 에너지이용 효율화 추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이날 개인표창을 수상한 진종범 주무관은 6년여동안 에너지 분야 업무를 담당하면서 전기발전사업 인·허가 업무와 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에 노력해 왔다.
김지환 과장은 “에너지 생산도시 중 최초로 에너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민선 6기부터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전환 선도도시로서 모범을 보이고 친환경 에너지 정책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지환 과장은 이번 시상식에 앞서 지난달 12일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에너지 분야 전국 단위 시상식인 ‘2019 한국에너지대상’ 시상식에서도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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