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봉 군수 "전국노래자랑 군민 화합의 한 마당 되길"
[예산=동양뉴스] 최진섭 기자=충남 예산군은 예산지명 1100주년을 기념해 다음달 17일 윤봉길체육관에서 ‘전국노래자랑’을 녹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지명 1100주년 기념 전국노래자랑 예산군 편 예심은 내달 15일 오후 1시 문예회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녹화는 17일 오후 1시 윤봉길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전국노래자랑 참가를 희망하는 군민은 내달 10일까지 군청 홍보팀 또는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이번 전국노래자랑에는 박상철, 현숙, 김국환, 진해성, 김다나 등의 초대가수가 특별 출연한다.
황선봉 군수는 “이번 전국노래자랑이 예산지명 1100주년의 역사를 널리 알리고 군민들이 한 마음으로 화합하는 한 마당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KBS 전국노래자랑은 1980년 방송 이래 40년 가까이 인기를 끄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군에서는 2008년 당시 11세의 나이였던 송소희 양이 민요 ‘청춘가’를 불러 우승을 하고 같은 해 연말결산에서도 최연소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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