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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019 저염 식생활 실천교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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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019 저염 식생활 실천교실' 성료
  • 최진섭
  • 승인 2019.11.29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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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명 수료, 이론교육과 저염식 조리 실습 큰 호응
서산시는 29일 고혈압, 당뇨병 질환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2019 저염 식생활 실천교실’을 마무리했다. (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는 29일 고혈압, 당뇨병 질환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2019 저염 식생활 실천교실’을 마무리했다. (사진=서산시 제공)

[서산=동양뉴스] 최진섭 기자=충남 서산시는 고혈압, 당뇨병 질환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2019 저염 식생활 실천교실’이 성료됐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저염 식생활 실천교실’은 심뇌혈관질환 고위험자와 유병자들을 대상으로 저염 식생활 등 올바른 생활습관 실천을 유도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식생활 실천교실은 총 4기에 걸쳐 운영됐으며, 전문 강사를 통한 이론 강의는 물론 집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저염식 조리 실습으로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상례 건강증진과장은 “고령화 사회에서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의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생활습관이 건강하게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심뇌혈관질환은 혈관의 70% 이상이 막혀야 비로소 증상이 나타나는 특성 때문에 예고 없는 시한폭탄 또는 소리 없는 살인자로 불리며 전체 사망률의 25%로 4명 중 1명이 이 질환으로 사망하고, 대표적인 선행질환인 고혈압은 3명 중 1명이, 당뇨병은 9명 중 1명이 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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