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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예상민원 선제대응 '민원 예·경보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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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예상민원 선제대응 '민원 예·경보제' 운영
  • 허지영
  • 승인 2019.11.2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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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청 전경(사진=창원시청 제공)
창원시청 전경(사진=창원시청 제공)

[창원=동양뉴스] 허지영 기자=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예상민원 선제대응 ‘민원 예·경보제’로 시민불편을 줄였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기초지자체 최초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민원사전예보제’와 ‘민원경보제’를 시행한 결과, 시 홈페이지 ‘시민의 소리’ 게시민원이 지난해 대비 18% 감소했을 뿐만 아니라 이용자 만족도 또한 2% 향상됐다.

올해 ‘시민의 소리’에 접수된 민원은 총 8839건으로, 지난해 1만775건 대비 18%(1936건)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시민소통담당관은 빅데이터 분석기법을 활용해 지난 4년간 ‘시민의 소리’에 게시된 ▲진해군항제 관련 민원 ▲축제장 불편사항 ▲도로변 불법주정차 단속 ▲생활 음식물 쓰레기 ▲위생 단속 ▲대중교통 ▲도로정비 ▲가로등 설치 ▲누비자자전거 등 각종 생활주변 민원사항에 대한 주요 키워드를 추출, 1개월 전에 각 부서에 예·경보를 발령해 사전민원 불편내용을 분석한 후 선제적으로 대응 처리했다.

유진근 시민소통담당관은 “올해도 시민 생활 속 불편 발생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민원사전예보제’와 ‘민원사후관리제’를 적극 추진했다”며 “앞으로 이를 바탕으로 현장행정을 보다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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