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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청년 해내기 지원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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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청년 해내기 지원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 오정웅
  • 승인 2019.11.29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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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동양뉴스] 오정웅 기자 =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오는 30일 오전 10시 두류3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2019년 청년 해내기 지원사업' 동아리 청년 30명과 청청기획단원이 함께 참여하는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추진하는 '청년 해내기 지원사업'은 달서구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직장 및 학교에 다니는 5인 이상의 청년들이 진로탐색, 문화예술, 자기계발 등 다양한 분야에 참여하는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9월 말부터 청년 동아리 6개 팀이 활동을 시작했다.

졸업을 앞두고 있거나 재학 중인 대학생 동기들로 구성된 동아리는 자신의 진로를 고민하고 함께 관련 공부를 했으며, 음악에 대한 특별한 관심이 있는 회원들로 구성된 동아리는 악기 연주를 맘껏 하며 작품연주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그림에 관심이 많았던 청년들은 구청 회의실에서 늦은 시간까지 각자의 이야기를 그림으로 그릴 수 있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그 외에도 독서활동, 영어회화, 선배 베트남 유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후배 유학생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는 등 다양한 활동들이 이루어 졌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회원들이 만든 동영상으로 동아리를 소개하면서 시작해, 작품전시(미술)와 연주(음악) 및 발표 등 지금까지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이뤄온 다양한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여러 계층의 청년들이 직접 참가해, 지식과 경험을 교류하며 즐길수 있는 성과 공유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늘의 작은 출발을 시작으로 청년에 의한, 청년을 위한, 청년이 만들어가는 새로운 청년문화로 재탄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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