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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두정역 북부출입구 착공 주민설명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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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두정역 북부출입구 착공 주민설명회 열려
  • 최남일
  • 승인 2019.11.2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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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정역 북부출입구 신설(안) 조감도. 충남 천안시 제공.
두정역 북부출입구 신설(안) 조감도. 충남 천안시 제공.

[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경부선 두정역 북부출입구 착공을 안내하는 주민설명회가 29일 부성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두정역 북부출입구 신설을 추진 중인 천안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그동안의 추진경과와 향후 일정을 주민들과 공유했다.

두정역 북부출입구는 연면적 837㎡의 철골조 선상역사를 두정1교에 연접해 건설하는 사업이다.

여객 편의시설로는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각 2개소가 설치된다.

또 두정1교 인도교 설치, 두정1교 교차부의 회전반경 확보 및 기존 남부 두정역 에스컬레이터 설치 사업도 병행 추진된다.

앞서 개최한 주민설명회에서 나온 주민의견을 천안시와 공단이 추가로 반영한 항목이다.

시와 공단은 다음 달 착공식을 개최하고 26개월간 공사를 시행해 2022년 2월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두정역은 지난 2005년 천안역까지 광역전철이 연장 개통되면서 보통역으로 승격돼 영업을 시작했다.

그러나 출입구가 1개인 관계로 지역주민들이 여러 차례 불편을 호소했다.

2016년에는 국토부가 시행한 철도역 출입구 등 역사 보완 방안 연구용역에서 개선이 필요한 역사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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