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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형 예비사회적기업 29개 신규 지정·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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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형 예비사회적기업 29개 신규 지정·공고
  • 서인경
  • 승인 2019.12.0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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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청 전경(사진=강원도청 제공)
강원도청 전경(사진=강원도청 제공)

[강원=동양뉴스] 서인경 기자 = 강원도는 사회적기업 육성계획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강원도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위해 지난 10월 1일부터 14일까지 신청기업을 공모하고, 현지실사 및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29개 기업을 신규 지정, 1일 도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했다.

도에 따르면, 이번 지정으로 강원도의 사회적기업은 262개로 늘었다.

예비사회적기업 지정대상은 사회적기업 육성법에 의해 일정 조직형태를 갖추고, 사회적 목적 실현과 배분 가능한 이윤을 사회적 목적을 위해 사용하고 있는 업체로 사업 내용과 기업의 견실성 등에 대한 도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지정된 기업들은 교육, 문화, 예술, 환경, 레저스포츠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취약계층에게 일자리 창출 및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다.

이번에 지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3일 상지대학교 한방의료기기지원센터에서 지정서 수여식과 사회적기업가 정신 및 회계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예비사회적기업의 지정기간은 이달로부터 3년이며 일자리창출사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전문인력 지원사업,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시설비 지원사업 등 재정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도는 내년에 사회적기업 육성 및 지원에 총 사업비 81억5500만원(국비 75억2600만원, 도비 6억2900만원)을 집중 투자해 지원할 계획이다.

노명우 도 경제진흥국장은 “사회적기업의 성공적인 정착 및 자립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역 특성에 맞는 예비사회적기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집중 육성할 계획이며, 강원도의 지역경제에 디딤돌 역할을 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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