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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경남도, 주요 도심서 자선냄비 모금 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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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경남도, 주요 도심서 자선냄비 모금 활동 펼쳐
  • 허지영
  • 승인 2019.12.01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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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청 제공)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청 제공)

[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오는 2일 오후 3시 30분부터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정문 앞 광장에서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시종식에는 오거돈 부산시장을 비롯해 서은숙 부산진구청장과 강태석 구세군 부산·경남지방장관, 서창수 부산기독교총연합회장, 김종후 부산교회총연합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개최되는 시종식을 시작으로 부산과 경남도 전역은 3주간의 본격적인 자선냄비 모금 활동에 들어간다. 구세군 부산·경남지방본영의 주최로 진행되는 올해 모금 활동은 전국적으로 60억원을 목표로 전국 440여 곳에서 전개될 예정이다.

부산에서도 서면을 비롯한 주요 도심과 경남도 전역에 자선냄비 모금함을 설치하고, 2억원을 목표로 모금 활동을 펼친다. 거리모금을 비롯해 톨게이트 모금, 찾아가는 자선냄비, 물품후원, 온라인모금 등을 통해 나눔 동참을 호소할 예정이다.

오거돈 시장은 “이번에 편성한 내년도 예산 12조5000억원 가운데 사회복지·보건 예산이 41%를 차지해 부산시도 내년부터 사회복지예산이 5조원 시대에 접어들 예정”이라며 “시민들의 따듯한 마음이 모여야 진짜로 따뜻한 도시가 될 수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들의 사랑이 쌓이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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