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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내년 노인일자리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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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내년 노인일자리 참여자 모집
  • 오정웅
  • 승인 2019.12.0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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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동양뉴스] 오정웅 기자 =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오는 4일부터 11일까지 내년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내년도 노인일자리사업으로 달서구청 포함 7개 기관에서 거리환경지킴이, 경로당환경개선도우미, 스쿨존교통지원, 초등학교급식도우미 등 45개 사업 4013여명을 모집한다.

참여자격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이며, 대구달서시니어클럽에서 시행하는 일부 사업은 만 60세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의료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등급자 등은 참여가 제외된다.

참여신청은 각 동행정복지센터 및 대구달서시니어클럽 등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에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복지로 등) 신청도 가능하다.

특히, 내년 노인일자리사업에서 주목할 점은 참여자의 수 증가뿐만 아니라 사업기간도 확대된다는 점이다. 올해 대비 노인일자리 참여자가 500명 정도 증가하며, 참여기간도 2개월 더 확대 운영되어 노인들의 소득보장에 어느 정도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노인일자리에 관련 자세한 사항은 달서구청 홈페이지 또는 동행정복지센터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며, 구청 또는 동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내년에도 노인일자리의 양적 확대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수요 등을 고려한 맞춤형 노인일자리사업의 발굴 및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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