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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내년 노인 일자리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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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내년 노인 일자리사업 추진
  • 서인경
  • 승인 2019.12.03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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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청 전경(사진=강릉시청 제공)
강릉시청 전경(사진=강릉시청 제공)

[강릉=동양뉴스] 서인경 기자=강원 강릉시는 내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올해보다 22억7000만원이 증액된 190억원을 투입해 노인들의 일자리를 확대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노인들이 건강한 노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및 사회활동을 지원해 온 노인일자리 사업은 내년부터 기존 8개 읍‧면에 이어 도농 복합동인 3개동(강남동, 성덕동, 경포동)을 추가해 시에서 직접 운영한다.

이에 따라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강릉시니어클럽 등 4개 수행기관과 11개 읍‧면‧동(강남동, 성덕동, 경포동)사무소를 통해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473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시에 거주하는 만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일자리 참여를 원하는 노인은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강릉시니어클럽(033-652-9070), ㈔대한노인회강릉시지회(033-641-6085), 유경노인복지센터(033-662-0881), 강릉종합사회복지관(033-653-6375) 및 읍‧면‧동(강남동, 성덕동, 경포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 인구 중 만65세 이상이 20.05%를 차지하고 있어 이미 초고령 사회로 진입했으며 노인들이 일을 통한 사회관계 개선, 건강증진, 소득 창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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