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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내 전 시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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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내 전 시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 허지영
  • 승인 2019.12.0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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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남도청 제공)
(사진=경남도청 제공)

[경남=동양뉴스] 허지영 기자=경남도는 도내 모든 시군에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가 운영됨에 따라 혜택을 받는 어린이가 지난해 6만5000명에서 올해 7만6000명으로 늘어났다고 3일 밝혔다.

지난 9월에 3개소가 신규로 개소되면서 현재 도내에는 총 19개의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운영 중이다.

전체 직원은 센터장을 포함해 총 139명이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직원은 영양사 또는 위생사 면허증 보유자로서 도내 어린이집, 유치원 대상으로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 순회방문 지도 ▲조리원, 원장, 부모 등 대상별 교육 ▲급식소별 식단, 레시피 등을 제공하는 활동을 한다.

경남에는 지난 2011년 창원시 센터가 최초 설치된 이래로 매년 2~4곳이 추가 설치됐으며, 내년에는 6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어린이 식생활 개선 및 안전한 급식 제공에 더욱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매년 어린이집·유치원 원장, 교사와 어린이 부모를 대상으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지원서비스 만족도를 실시하고 있으며, 센터 혜택을 받은 어린이의 경우 ‘골고루 음식 먹기’ ‘음식 남기지 않고 먹기’ 등 식생활 전반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윤인국 도 복지보건국장은 “어린이 및 급식관계자 등에게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성장기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홍보 활동도 함께 펼쳐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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