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학교 자유학기제 운영 우수 사례 공유
[충남=동양뉴스] 최진섭 기자=충남교육청은 2일과 3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충남·대전·세종·충북 특수학교와 교육부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권 특수학교 자유학기제 수업 공감 사례 발표회와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충남대 오기영 교수가 ‘미래사회의 변화를 대비하는 자유학기제와 특수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강연하고, 서산성봉학교 안홍명 교사와 대전가원학교 배수정 교사가 자유학기제 수업 운영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우수사례 공모전에서는 대전원명학교 함행즐꿈팀이 운영사례 부문, 제주영송학교 홍정민 교사가 수기 부문, 아산성심학교 프리덤팀이 UCC 부문에서 최우수작으로 선정돼 교육부 장관상을 받았다.
한홍덕 교육과정과장은 “충남의 특수학교는 전면 자유학년제를 운영하고 있다”며 “꿈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자유학년제가 운영될 수 있도록 체계적 지원과 준비를 하는데 있어 이번 발표회가 큰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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