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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농촌지역 노후·불량 주택 개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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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농촌지역 노후·불량 주택 개선 지원
  • 강채은
  • 승인 2019.12.0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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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원시청 제공)
(사진=남원시청 제공)

[남원=동양뉴스] 강채은 기자=전북 남원시는 올해 농촌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주택신축 100동을 선정, 농촌지역의 노후·불량 주택개량을 마무리하고, 131가구에 5억1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노후된 지붕, 부엌, 화장실 등 생활 불편사항을 개선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올해 주거급여 주택수선유지사업으로 전년 대비 200% 증액된 12억1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이달 초까지 210가구에 맞는 맞춤형 집수리를 제공했다.

또한, 19가구 임대주택 입주자에게는 임대보증금을 무이자로 지원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4억1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방치된 빈집 101동을 말끔히 정비했으며, 리모델링이 가능한 빈집 10동은 수선해 임대주택으로 제공했다.

특히, 서남권 낙후된 지역에 대해서는 주택 공급이 저조했던 노암동·금동 일원에 공동주택 752세대, 도시형생활주택 93세대를 공급했다.

한편, 시는 올해 시민 편의 위주의 건축행정서비스를 펼쳐,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는데, 건축 민원 처리부분에서도 민원상담과 창구 단일화를 위해 복합민원팀을 운영,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해져 인허가 절차가 쉬워졌다.

‘건축민원 비포 서비스 콜(Before Service Call)’을 제공해 민원 접수단계부터 복잡한 인허가를 시민 입장에서 친절히 안내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구 건축물대장 전산화를 거쳐 자료의 안정성을 높이고 구 건축물에 대한 정보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시는 올해 ‘신혼부부 전세자금대출 이자지원 조례’를 제정, 내년부터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줄여줄 계획이다.

이환주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들을 펼쳐 주거 만족도를 더욱 높이겠다”며 “시민편의 증진의 건축 민원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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