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서울이랜드FC(단장 박공원)가 최근 유소년 축구 발전 기금을 천안시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축구 발전 기금은 서울이랜드FC가 100주년 전국체육대회와 경기장 보수공사로 잠실종합운동장을 사용하지 못하게 되면서 천안종합운동장을 홈경기장으로 사용하는 협약을 천안시와 체결하며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서울이랜드FC는 천안종합운동장에서 10경기를 개최하고 이에 대한 입장료 수입금(1999만4000원) 전액을 유소년 축구 발전 기금으로 전달하게 됐다.
천안시는 서울이랜드FC에 인프라는 물론 제도적으로 지원했다.
한편 서울이랜드FC는 지난달 28일 U-20월드컵 준우승을 이뤄낸 정정용 감독을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으며 오는 5일 취임식 후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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