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울산시는 4일 오후 3시 북구 천마산 편백산림욕장 일원에서 ‘2019년 겨울철 폭설 대응 현장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북구청이 주관하는 이번 합동 훈련은 폭설로 인한 교통두절 등 재난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과 신속한 상황 처리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훈련은 시(재난관리과, 건설도로과, 종합건설본부), 중부경찰서, 5개 구·군을 비롯해 시 자율방재단과 울산하버브릿지㈜ 등 민간단체 및 기업 등에서 총 100여 명이 참가한다.
실제 상황을 가정해 구급차와 제설차량 등 20대의 장비도 동원될 예정이다.
훈련은 시간당 5㎝의 집중 폭설로 인해 북구 천마산 편백산림욕장 진입로에서 승용차 3중 추돌이 발생해 인명과 차량 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설정해 실시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 훈련은 예측 불가한 겨울철 자연재해로 인한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신속한 대응과 유관기관과의 상호 협력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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