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까지 종자 신청 접수
[당진=동양뉴스] 최진섭 기자=충남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0일까지 내년 지역에서 재배할 벼 보급종과 봄 감자 보급종, 식용 찰옥수수 종자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보급종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벼, 감자의 경우 당진지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옥수수는 농업기술센터 종자은행(041-360-6417)이나 지역 농업인상담소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에 공급하는 벼 보급종은 삼광 179t, 새일미 22t, 새누리 4t, 미품 14t, 추청 0.8t, 운광 3.3t, 동진찰 10t이며, 감자는 수미 250t, 하령 1.1t이다.
옥수수는 미백2호, 미흑, 흑점2호 등 모두 3품종을 공급하며, 벼와 감자와 달리 옥수수는 신청기간 내에 신청하면 제한 수량없이 전량 공급 가능하다.
신청된 보급종 벼와 감자는 내년 1월부터 3월과 4월 중에 농협을 통해 공급되며, 옥수수는 1월 중 농업기술센터에서 공급한다.
벼 종자 공급가격은 내년 1월 결정될 예정이며, 춘기분 감자는 20㎏ 한 박스 당 3만2960원이고, 식용 찰옥수수 가격은 1㎏ 당 2만6000원이다.
한편, 센터는 당진지역 농업인에 한해 센터 채종포에서 자체 생산한 벼(삼광, 새일미) 신청을 받고 있으며, 채종포산 종자 상담과 신청은 지역별 농업인상담소나 종자은행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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