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청, 내년 50대 이상 북 리스타트 운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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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육청, 내년 50대 이상 북 리스타트 운동 추진
  • 우연주
  • 승인 2019.12.04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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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전경(사진=인천시교육청 제공)
인천시교육청 전경(사진=인천시교육청 제공)

[인천=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인천시교육청은 내년 인천교육 8대 역점사업 중의 하나로 '책 읽는 도시 인천 만들기'를 선정하고, 생애전환기를 맞이한 중·장년층 및 노년층 대상의 ‘북 리스타트(Book Re-start)’ 운동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북 리스타트 운동은 영유아 대상의 ‘북스타트’ 운동의 성인 버전으로, 바쁜 일상에서 책을 멀리하게 된 50세 이상의 성인들에게 책읽기를 적극적으로 권장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퇴직이나 은퇴 등 새로운 인생을 맞이한 중·장년과 노년층이 참여하는 함께 읽기를 통해 개인적 독서에서 사회적 독서로 전환하여 독서의 가치를 증진시키고, 사람과 사회의 역할 변화에 긍정적으로 대응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 사업은 인천시교육청 소속 8개 공공도서관을 중심으로 내년 상반기부터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1권의 책을 함께 읽어내는 소소한 성취감에서 시작하여 지속적인 독서가 가능하도록 다양한 장서와 프로그램을 연계해주고, 차후 새로운 독서동아리를 구성하거나 관심분야의 동아리에 참여하여 다양한 사회적 활동으로까지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교육청 담당자는 “바쁜 일상에서 독서 경험이 거의 없는 노인들과 청소년기에 입시와 필독서 강요에 시달렸던 중·장년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생애주기별 맞춤형 독서진흥사업을 통해 중·장년층에게 친숙한 책 읽기 경험을 제공하여 사고의 폭을 넓히고 사회적 관계를 확산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앞으로 인천시교육청은 저출산 고령사회, 인구 절벽 등 급격한 인구환경의 변화시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며 “개인의 삶과 공동체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해법으로 가정과 학교, 사회가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참여할 수 있는 생애주기별 독서문화진흥정책을 수립하여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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