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동양뉴스]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지역 14개 경제 관련 유관기관장이 참여한 가운데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4분기 청주시 경제정책협의회가 개최됐다.
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대외경제 불확실성의 지역 내 파급으로 인해 소비심리 위축 및 기업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 마련과 청주시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교환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는 청주시 시민참여 소통 플랫폼 ‘청주시선’ 시민패널 모집, 청주페이 발행, 희망2020 나눔캠페인, 프로리그 청주 홈경기 개최, 청주시 우수 농특산물 쇼핑몰 ‘청원생명쇼핑몰’ 이용활성화, 시내버스 노선 일부 개편, 시청사 건립사업 및 강서2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이전 안내 등에 관해 설명하고 관계 기관들의 깊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이어 충북중소벤처기업청은 공공조달 상생협력 지원제도도입 안내, 청주상공회의소는 내년 신년인사회 개최 등 안내,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국내외 경제 개황 및 전망, 한국산업은행은 공장용지 분양대금 특별대출, NH농협 청주시지부는 청원생명 농특산물 제주도 판촉 행사 등 기관별로 중점 추진사업에 따른 홍보 및 협조를 요청했으며, 기관별로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제시 및 상호협력에 대해 공감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범덕 시장은 “최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우리 시에서 추진 중인 '쓰레기 제로 도시를 위한 시민실천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 기관별로 사업추진이 쉽지 않음에도 우리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심과 노력을 기해 주신 데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