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동양뉴스] 서인경 기자=강원 원주시가 안전사고 예방 및 농업 생산력 증대를 위해 도심에서 멀리 떨어진 읍·면 지역 마을 안길을 비롯해 30년 이상 노후된 소교량 재가설 사업을 추진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5일 시에 따르면, 올해 판부면 백운정 소교량 등 6개 읍·면 7곳의 노후·위험 소교량을 재가설해 낙후 지역의 교통 서비스를 확대한 가운데 내년에도 소초면 등 2곳에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전 조사 및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사업 대상지를 선정하고 연차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며, "지역 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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