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지난 4일 고흥 하나웨딩홀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와 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대표협의체 및 실무협의체 위원, 읍·면 협의체 위원, 읍·면장, 읍·면 맞춤형복지팀장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 간 소통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한 도양읍, 도화면 민간위원장을 선정해 고흥군수 표창패를 수여했고, 우수 사례 발표를 통해 지역 복지 문제를 함께 공유하고 고민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인근 여수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미자 사무국장을 초청해 협의체 위원의 역할 및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자체특화 사업 등 노하우를 전달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송귀근 군수는 “행정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까지 찾아내고, 돌보고, 보살펴 따뜻한 고흥 만들기에 힘을 보태 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 드린다”며 “군에서도 복지정책을 알리고 복지 대상자 발굴에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표 25명, 실무 17명, 읍·면 협의체 184명 총 226명으로 구성됐으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읍·면별 특화 사업을 통해 민·관이 함께하는 지역복지 실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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