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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취약계층 민간 복지자원 확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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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취약계층 민간 복지자원 확보 '총력'
  • 정수명
  • 승인 2019.12.0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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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음성군청 제공)
(사진=음성군청 제공)

[음성=동양뉴스] 정수명 기자=충북 음성군은 취약계층의 사각지대 없는 복지지원을 위해 공공복지서비스 지원을 비롯,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으로 국민들이 솔선 참여하는 민간 복지자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기부금품 모금액은 7억1000만원으로, 올해는 이를 훨씬 상회한 금액이 모금될 것으로 보인다.

나눔문화는 군 희망복지지원단과 읍면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부서 간 협업해 복지대상자의 질병, 주 소득자 사망 등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처한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기부금품을 적재적소에 연결함으로써 사각지대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기부금품이 전달된 후에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발급되는 기부금영수증과 별개로 기부자에게 그 결과를 통보해 신뢰 있는 기부금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기부금품을 활용한 주거환경개선사업, 지적장애인 교양프로그램 운영, 취약계층 해충방제 사업 등 지역 특색에 맞는 복지사업을 수행해 기부자들에게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

아울러, 군은 기부자의 선행을 언론보도, 음성군 홈페이지 등을 활용해 널리 알려왔으며, 올해부터는 나눔문화 확산 사업인 ‘보담보담’을 운영해 기부금품 뿐만 아니라 재능기부자의 선행도 음성소식지를 통해 적극 알리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사회가 빠르게 변화하면서 우리 이웃들의 어려움도 점차 다양해져 민·관이 함께 협력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군은 나눔문화 확산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음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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