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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농촌재능나눔 대상’서 농어촌공사 사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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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농촌재능나눔 대상’서 농어촌공사 사장상
  • 최남일
  • 승인 2019.12.05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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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백석대학교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백석대 제공.
제4회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백석대학교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백석대 제공.

[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백석대학교가 지난 4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개최된 ‘제4회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 시상식에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상을 수상했다.

지역공동체 및 경제 활성화 부문 사회공헌활동을 인정받았다고 한다.

백석대는 2002년부터 매년 천안 인근 농가를 방문해 포도봉지 씌우기 작업, 포도순 따기, 배꽃 화접봉사, 고추농사, 전공 관련 의료봉사, 염색,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활동을 개발,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도 매년 봄 진행하는 농촌지역 노인 대상 의료봉사와 가을 실시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대축제, 시골마을 벽화 그리기 등을 추진 중이다.

지역공동체 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주민건강 및 복지증진 분야, 생활환경 개선 분야 등으로 ‘이웃과 함께하는 대학’의 사명을 실천하고 있다.

대학 사회봉사센터 변미희 소장은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재능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연대감을 형성하고 유대를 강화할 것”이라며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농촌재능나눔 대상은 전국 각 지역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농촌 재능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우수 단체와 개인을 발굴, 포상해 농촌 재능 나눔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 실천사례 홍보 등을 위해 범국민적으로 실시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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