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동양뉴스] 허지영 기자=경남 김해시는 허성곤 시장이 6일 오전 11시 김해 아이스퀘어호텔에서 지역 7600여 기업체를 대표하는 김해기업체협의회 간담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김해기업체협의회가 구성된 지난 3월 이후 두 번째 자리로서, 김해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시와 지역 기업체 간 상생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허 시장과 박명진 상의회장을 비롯해 14개 지역·분야별 기업체협의회와 10개 산업·농공단지협의회 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간담회는 시의 내년도 중소기업 지원 시책 소개에 이어 상의 측 기업 지원 설명이 이어졌다.
시는 각 기업체협의회 대표들의 의견을 청취해 지역 기업들이 겪는 어려움과 건의사항의 해결책을 적극 모색해 기업 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허 시장은 “비록 지역경제가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시와 기업체협의회가 협력체계를 탄탄히 한다면 어떠한 위기도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기업 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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