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는 노인들이 행복한 일터를 마련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2020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오는 13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지난해보다 187명 늘어난 3201명을 모집한다.
참여 자격은 순천시에 거주해야 하며 공익활동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하고, 사회서비스형은 만 65세 이상, 시장형 및 취업알선형은 만 60세 이상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김청수 시 노인장애인과장은 “다음해부터는 올해와 달리 공익활동 사업기간이 9개월에서 11개월로 늘어나 노인들에게 생활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했으며, 공익활동 참여자는 월 27만원, 사회서비스형은 월 71만원, 시장형 및 취업알선형은 근로계약서에 따라 급여를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양영심 시 노인복지팀장은 “우리 순천시는 안정적이고 가치있는 노인 일자리 확대와 사회 참여 기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등을 지참하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시니어클럽(061-745-6090), 순천시 노인회(061-744-3791), 순천YWCA(061-744-7990), 린제노인복지센터(061-741-3055), 조례노인복지센터(061-722-1368)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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