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인천시교육청은 학교폭력 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단체 및 유관기관이 함께 협력하는 ‘인생(IN生-인천, 삶의 힘이 자라는) 공동체 사업’을 위해 내년도 예산 2억1000만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7일 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청소년 자살 예방 및 학교폭력 추방을 위해 ▲학생 자살예방 교원연수 ▲생명존중 토론회 ▲학교 밖 학생과 시민에게 찾아가는 길거리 캠페인 ▲생명사랑 밤길걷기 공동 주최 등 다양한 생명존중 캠페인을 실시했다.
내년에는 ▲인생(IN生) 이모작 한마당 축제(우수 유관기관과 생명존중 공동 캠페인) ▲학교로 찾아가는 생명존중 연수 및 공연 등 시민과 함께하는 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폭력 및 자살 예방 문화 확산과 사회 전반에서 생명 사랑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는 모든 인천시민이 함께 해야 한다”며 “앞으로 범시민 생명존중 공동체 구축·운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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