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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내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통합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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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내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통합 모집
  • 우연주
  • 승인 2019.12.0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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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경기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2020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할 노인 5560명을 수행기관별로 통합 모집한다.

시는 이번 사업에 총 181억여원을 투입해 공익활동형, 시장형, 사회서비스형 등을 통합 모집할 예정이다.

7일 시에 따르면,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를 원하는 노인은 12개 수행기관 중 거주지와 가까운 곳을 방문해 공익활동형 2개, 시장형 1개 사업에 대해 중복신청을 할 수 있다.

여기저기 발품 팔 필요 없이 한 곳의 수행기관에서 타기관의 사업도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복지로(www.bokjiro.go.kr)에서 신청이 가능하나 신청 후 증빙서류를 직접 방문 제출해야 한다.

내년 고양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 노인이 참여할 수 있는 공익활동형에 4150명, 사회서비스형에 310명을 모집하고, 만 60세 이상 기초연금 미수급 노인이 참여할 수 있는 시장형에 1100명을 모집하게 된다.

특히, 사회서비스형은 ‘보육시설도우미사업’으로 올해 처음 추진돼, 월 60시간 이상 활동하며 공익활동형(월 30시간 활동) 27만원 활동비보다 대폭 상승한 월 71만2800원(주휴수당, 연차수당 포함)의 급여를 받고 관내 어린이집에 배치돼 어린이집 보육 보조업무를 할 예정이다.

또한, 최대 월 34만원에서 월 41만원까지 받을 수 있는 시장형 학교 관련사업은 전년보다 약 44% 늘어난 516명으로 확대 추진할 예정으로 지역사회 수요와 욕구에 부응하는 노인일자리사업이 대폭 확대됨으로써 참여 노인의 소득 향상, 사회참여 확대와 더불어 공익 가치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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