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동양뉴스] 허지영 기자=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8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ICT와 소프트웨어의 만남’이란 주제로 개최된 ‘2019 창원 ICT 페스티벌’에 2만여 명의 시민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창원 ICT 페스티벌은 정보통신기술의 트렌드를 소개하고 직접 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행사로, 최근 전 세계적인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과 ‘코딩’에 대한 주제를 담아 다양한 전시 및 체험을 제공하는 내용으로 꾸며졌다.
특히, 8일 실시한 ‘코딩경진대회’에는 100여 명의 초등학생들이 참가해 여러 미션을 수행하며 열띤 경연을 펼쳐 큰 환호를 받았고, 스마트폰으로 유튜브 동영상을 만드는 ‘나만의 동영상만들기’ 강연은 단순 체험을 넘어 실생활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유익한 콘텐츠로 평가 받았다.
또한, 생활안전·날씨·미세먼지·버스정보까지 여러 데이터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스마트 클린 쉘터’는 수많은 방문객이 몰려 신기술의 현주소를 소개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이현규 제2부시장은 “대통령 직속 4차 산업혁명위원회가 조직되면서 ICT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시도 ICT 기술의 총 집합체인 스마트도시 구현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번 페스티벌이 그 사업을 실현하는데 한 몫을 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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