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 서인경 기자=강원도는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보건부 주관 올해 지역복지사업평가 결과,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부문 대상(3000만원)을 수상했다.
또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부문에서 도내 속초시가 우수상(2000만원)을 수상한다.
8일 도에 따르면, 올 한 해 동안 시군 희망복지지원단·읍면동 찾아가는 복지전담팀과 유기적 협력 활동을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반영하여, 정신질환과 자살예방 등 통합사례관리 실시로 도내 저소득층 및 고난도 위기가정 발굴과 지원을 적극 추진했다.
또한, 문제해결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도 슈퍼바이저 인력 풀(pool)을 구성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공공부문의 사례관리 연계협력과 정신질환 통합사례관리 역량강화 교육·컨설팅(7회 580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호평을 받았다.
아울러, 마을 이·통장 등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생명사랑 마음나눔 공동체사업 등 보건복지를 연계한 조기 통합사례 개입을 통해 자살고위험 및 경제적 빈곤으로 인한 자살문제 해결에도 중점 노력해왔다.
고정배 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도 희망복지지원단의 이같은 성과가 지역사회 돌봄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토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시군 협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