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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교통안전 체험시설 '키즈오토파크' 만족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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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교통안전 체험시설 '키즈오토파크' 만족도 최고
  • 허지영
  • 승인 2019.12.09 09: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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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울산시청 제공)
(사진=울산시청 제공)

[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울산시는 현대자동차와 협력을 통해 지난 7월 정식 개관한 ‘키즈오토파크 울산’이 개장한 지 5개월 만에 7000명 이상의 어린이가 방문했을 뿐만 아니라 교육 만족도가 높아 교통안전 체험시설로 인기가 높다고 9일 밝혔다.

‘키즈오토파크 울산’은 북구 정자동에 3D 입체영상관, 안전벨트 체험관, 자동차 주행·보행 체험교육장, 이면도로 체험교육장 등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부지면적 7427.5㎡, 지상 1층)의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관이다.

‘키즈오토파크 울산’의 방문객은 정식 개관 이후 지난달 말까지 5개월 동안 7100여 명으로, 월 평균 1400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고, 이달에도 이미 1100여명의 어린이가 사전 예약을 했다.

방문 어린이 중에서도 6~7세 어린이가 전체 방문객의 78%인 5570명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이 절실한 취학 전 어린이의 교통안전 교육에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방문한 학부모와 아이들에게 프로그램 이용에 따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만족도가 매우 높고 재방문 의사도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달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면허시험’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이에 대한 어린이 교육생의 관심과 호응이 높아 울산시는 앞으로도 이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키즈오토파크 울산’ 교육 예약은 온라인(https://kidsautopark.org/ulsan)을 통해 1회 60명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유아(6~7세)와 초등학생(1~3학년)을 상대로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1일 2회(오전·오후) 교육이 실시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다.

시 관계자는 “키즈오토파크 울산은 취학 전 아동과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에게 실제 교통사고 발생 위험에 대한 체험 위주의 교통안전 교육으로 교통안전문화를 조기에 정착시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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