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착한시민캠페인’ 1인1나눔계좌갖기 소액정기기부 릴레이 운동을 시민 3.5% ‘1만명’을 목표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기부 릴레이 방식은 참여 단체가 다음 단체를 지목해 릴레이로 기부를 이어가는 방식이다.
제1호 단체로 지난 6일 올해 여성단체 성과보고회에서 여성자생단체협의회와 여성시민참여단 동참했고, 제2호 단체로 ㈔한국여성장애인연합순천지부 순천여성장애인연대를 지목했다.
정미자 시 희망복지지원팀장은 “순천여성장애인연대 대표는 장애인으로 항시 지역사회의 도움만 받아왔는데 ‘착한시민캠페인’을 통해 우리단체 회원들도 기부할 수 있다며 흔쾌히 동참할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최영화 시 여성가족과장은 “나눔과 배려는 건강하고 더 따뜻한 복지도시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문화이며, 소액 기부 참여로 사람 중심 공동체 시민운동으로 확산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착한시민캠페인 참여릴레이’를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시 여성가족과 희망복지지원팀(061-749-623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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