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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대규모 일자리 기업 유치로 900명 신규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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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대규모 일자리 기업 유치로 900명 신규채용
  • 허지영
  • 승인 2019.12.09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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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창원시청 제공)
(사진=창원시청 제공)

[창원=동양뉴스] 허지영 기자=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9일 창원 그랜드머큐어앰배서더호텔에서 식품제조·가공업체인 ㈜하이랜드푸드, 코아사㈜와 총 3100억원 투자로 900여 명에게 새 일자리를 제공하는 ‘투자유치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허성무 시장을 비롯해 김경수 경남도지사, 하승철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하이랜드푸드 윤영미 대표, 코아사㈜의 시라하 하지메 대표가 참석했다.

㈜하이랜드푸드(대표 윤영미)는 서울에 본사를 두고 수입육류 및 식자재를 취급하는 무역, 도매 및 제조 전문기업이다.

㈜하이랜드푸드는 이번 투자로 시에 국내 식자재 수출입 허브를 구축하기 위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남문지구 내 6만6000㎡(약 2만평) 부지에 2300억원을 투자해 대규모 식품·물류센터 제조공장을 설립하고 600여 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코아사㈜(대표 시라하 하지메)는 일본 나고야에 본사를 둔 김 가공·유통 기업으로 일본과 중국의 김 시장 1위 선점 기업이다. 코아사㈜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남문지구 내 약 1만7900㎡(약5000평) 부지에 800억원을 투자하여 대규모 김 가공 공장을 설립하고 300여 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다.

허성무 시장은 “두 기업의 창원 투자를 환영하며, 두 기업이 선두에 서서 양질의 식품기업 창원투자를 견인하여 시 식품산업 발전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주시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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