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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19년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생활권 지도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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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19년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생활권 지도 달라졌다
  • 최진섭
  • 승인 2019.12.11 1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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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환경복지·문화복지서비스·생활 인프라 개선·일자리 창출
도시경쟁력 확보 위한 공모선정과 사업 추진으로 원도심 활성화
예산군의 옛 군청 부지를 활용한 도시재생 뉴딜사업 거점지역 행복주택 조감도. (조감도=예산군 제공)
예산군의 옛 군청 부지를 활용한 도시재생 뉴딜사업 거점지역 행복주택 조감도. (조감도=예산군 제공)

[예산=동양뉴스] 최진섭 기자=충남 예산군이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지역 간 불균형 해소를 위한 권역별 사업으로 예산의 생활권 지도를 새롭게 써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11일 예산군에 따르면 읍내권역에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생을 행복하게 동행(同行)하는 예산-주거지 지원형’에 선정돼 내년부터 4년간 303억원을 투입, 예산읍 예산리 600 일원(11만1108㎡)에 옛 군청사를 활용해 공공임대주택인 행복주택을 건립하고, 주거복지 환경 조성 및 지역자산 활용, 창업 인큐베이팅 인프라 구축을 통한 일자리 창출, 안전안심 골목길 등 생활편의시설을 조성하게 된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주거환경복지 실현 ▲문화복지서비스 제공 ▲생활 인프라 개선 ▲일자리 창출로 나눠 새로운 도시 환경을 그리게 된다.

또, 옛 보건소 건물을 활용한 ‘신활력 창작소 조성’ 사업(30억원)을 추진 중이며, 예산역전 권역에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예산읍 주교1리에 함께 이어가는, H2O 공동체 ‘배다리 마을’ 사업(92억원) ▲충남형 공공디자인 사업 및 범죄예방 디자인 사업(7억5000만원)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70억원) ▲예산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190억원) 등 총 7개의 공모사업이 선정돼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역전권역에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2019년 도시재생뉴딜사업 우리동네살리기형’에 선정돼 예산읍 주교1리 일원 4만8539㎡ 부지에 2021년까지 3년간 총 92억8400만원(국비 4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주거복지 실현, 일자리 창출, 도시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고령자 복지주택 사업 위치도. (위치도=예산군 제공)
고령자 복지주택 사업 위치도. (위치도=예산군 제공)

세부적으로 ▲주교안심마을 정비사업 ▲안심 등하굣길 정비사업 ▲주거복지 확충사업 ▲생명발전소(커뮤니티센터) 조성사업 ▲이음창작소 조성사업 ▲와유하우스(게스트하우스) 조성사업 ▲지역 연결고리 조성사업 등이 추진된다.

군은 이어 주교리에 내년까지 추진하는 ‘2019 공공디자인 사업’과 ‘범죄예방 디자인사업’에 총 7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고, 국토교통부의 고령자복지주택사업 지자체 공모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들이 주거지 내에서 편리하게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주택과 복지시설을 복합 건설하는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 충남도, 충남개발공사와 함께 하는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사업’, 신례원 권역에 ‘예산 이고센아파트’ 건설이 추진되고 있다.

황선봉 군수는 “올해 다양한 도시재생뉴딜사업을 통해 관내 곳곳에 군민을 위한 주거복지 제공은 물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다”며 “민선7기 공약사항인 ‘더 생활하기 좋은 주거환경 조성’과 ‘원도심 활성화 총력’을 위해 내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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