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17:47 (수)
천안시, 역대 최대 9519억원 국비 확보
상태바
천안시, 역대 최대 9519억원 국비 확보
  • 최남일
  • 승인 2019.12.12 16: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천안시청 전경.
천안시청 전경.

[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지난 10일 국회에서 확정된 내년도 정부예산 중 내년도 국비 9519억원을 확보해 역대 최대 성과를 올렸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기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9328억원에서 지난 10일 국회에서 통과된 내년 새해 예산에 국회증액 사업비 191억원을 포함한 규모다.

올해 국비 5800억원보다 3719억원(64.1%)이 늘어났다.

분야별로 내년도 국비확보액을 살펴보면 지역 현안사업 해결 및 지역발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사회간접자본(SOC) 분야에서 4203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미세먼지 저감·일자리 창출·미래 성장 동력 확충 및 연구·개발 투자 확대 등에는 1339억원, 마을하수도 등 환경개선을 위해서는 266억원을 확보해 지역발전의 원동력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국비예산 중 사회간접자본(SOC) 분야에는 천안~아산(당진)고속도로 1909억원, 서울~세종고속도로 1602억원, 서북~성거연결도로(국도1호~국지도23호) 100억원 등 주요 도로 건설을 위한 사업비가 반영됐다.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에 936억원, 생활밀착형 사회간접자본(SOC) 402억원 등이 확보돼 관련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또 노후경유차 조기폐차사업, 전기자동차 및 수소연료전지차 보급, 도시 바람길숲 조성 등 미세먼지 저감 사업에 대한 예산에는 302억원이 반영됐다.

확보된 자연재해위험 개선 정비사업 5개 지구 65억원, 대한독립만세길조성 12억원, 오룡복합테마파크 조성 20억원은 지역 문화와 관광 발전을 이끌 전망이다.

이 외에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등 16개 일자리사업을 위한 208억원이 확보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좋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게 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