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교육청은 김병우 교육감이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입상학교 지도자를 격려했다고 12일 밝혔다.
학교장, 지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김병우 교육감은 “일부 학생들이 참여하고 보는 스포츠에서 모든 학생이 참여하는 스포츠로 전환하고, 모든 학생들이 1종목 이상 즐기고 참여하는 등 승부보다는 즐기는 스포츠로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입상교 학교장들에게 학교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대회 기간 중 스토리를 서로 공유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월 4일부터 10일까지 서울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 고등부 선수단은 금메달 32개, 은메달 25개, 동메달 38개, 총 95개를 획득해 전년도 대회보다 26개 이상을 획득함으로써 역대 최다 메달 획득은 물론 지난해 종합 7위보다 3단계 올라간 종합 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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