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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유한양행 대표이사, 모교 영남대에 1억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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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유한양행 대표이사, 모교 영남대에 1억원 기탁
  • 서주호
  • 승인 2019.12.12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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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유한양행 대표이사가 모교 영남대학교에 발전기금 1억 원을 기탁했다.(왼쪽부터 영남대 서길수 총장, 이정희 대표이사)(사진=영남대 제공)
이정희 유한양행 대표이사가 모교 영남대학교에 발전기금 1억원을 기탁했다.(왼쪽부터 영남대 서길수 총장, 이정희 대표이사)(사진=영남대 제공)

[대구=동양뉴스] 서주호 기자 = 이정희(68) 유한양행 대표이사가 모교 영남대학교에 발전기금 1억원을 기탁했다.

영남대 영어영문학과 71학번 출신인 이 대표이사는 지난 6일 서울에서 열린 제6회 천마인문학당 행사에서 영남대 서길수 총장과 재경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 대표이사는 서길수 영남대 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하며 “동창회에서 주최하는 각종 행사에 참석하며 동문 선후배들을 만날 때마다 대학 시절의 뜨거웠던 열정을 다시 느낄 수 있었다”며 “동문 선배의 입장에서 모교와 후배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모교에 대한 애정이 더욱 커지고 있고 앞으로도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정희 대표이사는 1978년 유한양행에 입사해 유통사업부장, 경영관리본부장을 거쳐 2015년 3월 유한양행 대표이사에 올랐다. 이 대표이사 취임 후, 2017년 유한양행은 제약업계 사상 최고 누적매출액 기록을 세우는 등 탁월한 경영성과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2월부터는 제13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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